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올 하반기 중일 재무대화 열린다"

교도통신 보도..G20 참가 후 도쿄에서 만나는 방안 조율

올해 가을께 중국과 일본의 재무담당 장관이 만나 경제정책을 논의하는 중일재무대화가 열릴 것으로 보인다.

29일 교토통신은 양국 재무담당 장관이 올해 9월 중국에서 개최하는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가 끝난 후 도쿄로 자리를 옮겨 경제협력방안 등을 논의하는 안을 조율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재무대화가 성사되면 중국과 일본은 양국 경제 상황에 관해 의견을 교환하고 안정적인 성장을 위한 정책 협력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일 재무대화는 센카쿠(중국명 댜오위다오)열도 영유권 갈등이 심화하면서 양국 관계가 악화해 한동안 중단됐다가 작년 6월에 아소 다로 일본 부총리 겸 재무상이 중국을 방문해 약 3년 2개월 만에 열렸다. 이번에 도쿄에서 재무대화가 열리면 2012년 일본의 센카쿠 열도 국유화 조치로 양국 관계가 냉각한 이후 처음으로 주요 각료의 상호 방문이 성사되는 셈이다.



당초 양국은 러우지웨이 중국 재정부장이 이달 일본을 방문하는 안을 조율했으나 일정이 맞지 않아 불발됐다.

/이수민기자 noenemy@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관련태그
#일본, # 중국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