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찬휘가 자신에게도 자신의 노래가 힘들 때가 있다고 밝혔다.
5월 29일 방송된 JTBC ‘김제동의 톡투유-걱정 말아요 그대’에 게스트로 가수 소찬휘가 출연했다.
이날 소찬휘는 “조금 가까운 데로 입장할 걸 그랬다. 나이가 있어서 계단 내려오기가 힘들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MC 김제동은 “소찬휘 씨 노래 부르다가 뒷목 잡고 쓰러지는 사람이 많다”고 말했다.
이에 소찬휘는 “사실 나도 노래 부를 때마다 죽고 싶을 때가 많다. 왜 저라고 쉬울 거라고 생각하냐. 피가 거꾸로 솟을 때가 많다”고 솔직히 밝혔다.
이어 소찬휘는 “힘든 부분에서 내가 지친 내색을 한다면 가수로서 무대에 서기 힘든 상황이 오지 않겠나. 다 참고 이겨내야 한다”고 밝혀 프로 가수다운 근성으로 큰 박수를 받았다.
[사진=JTBC ‘김제동의 톡투유-걱정 말아요 그대’ 방송화면캡처]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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