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적 미감이 돋보이는 민화(民畵)의 다양한 아름다움을 경험할 수 있는 ‘쇼미(Show 美)’전이 31일까지 서울 인사동 갤러리라메르 전관에서 열린다.
지난 2008년 시작해 올해로 11회를 맞은 ‘쇼미’는 해학과 익살을 담은 전통 민화를 비롯해 재치와 개성 넘치는 현대 민화도 다양하게 선보이며 대표적 민화전시로 자리 잡았다. 그간 국내 전시는 물론 미국·이집트·나이지리아·칠레 등 해외 한국문화원과 박물관 등지에서 한국 민화를 알려온 전시다. 이번 전시에는 송창수·홍인영·권성녀 등 총 46명의 작가들이 참여했다. (02)730-5454
/조상인기자 ccsi@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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