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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관광공사,‘경기북부 삼시세끼’캠페인 6월부터 시작

경기관광공사(사장 홍승표)는 1일부터 도시에 사는 가족들에게 1박 2일 동안 농어촌 체험을 하는 ‘경기북부 1박 2일 삼시세끼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30일까지 한 달간 진행한다. 경기도 북부 농촌민박 10개 마을을 시군과 공동으로 선정해 추진할 예정이다. 공사는 지난해 시행한 포천 교동 장독대마을, 연천 가람애 마을, 양주 초록지기마을 등에서 캠페인을 운영했으며, 시군 추천마을을 추가 선정해 캠페인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경기북부 1박2일 삼시세끼 캠페인’은 농촌마을을 방문한 체험객들이 지역의 자연·환경·문화자원을 바탕으로 건강한 삶과 안전한 먹을거리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희망자들은 온라인예약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공사는 체험비의 50%(1인 최대 2만5,000원)를 지원한다.



프로그램은 ‘무쇠솥 밥 짓기’, ‘신선 채소 수확하기’와 마을의 식문화를 활용한‘마을 장맛 살린 음식 만들기’, ‘마을 계곡에서 잡은 물고기로 매운탕 끓이기’ 등 안전한 먹을거리 체험이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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