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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사양 늘리고 가격은 낮춘 '2016년형 뉴 MINI'






MINI, 2016년형 ‘뉴 MINI 3도어’ &



MINI가 편의사양은 늘리고 가격은 낮춘 2016년형 모델을 2일 국내에 출시했다.

새로 선보이는 '뉴 MINI'는 차 값은 내렸지만 친환경 가솔린 엔진과 실용적인 새로운 옵션이 탑재됐다. 특히 후방카메라를 추가했음에도 가격은 130만원 내렸다. 해당모델은 2016년형 뉴 MINI 쿠퍼S 3도어 및 SD 3도어, 뉴 MINI 쿠퍼S 5도어와 SD 5도어다. 이외에도 뉴 MINI 하이트림과 뉴 MINI JCW 역시 기존과 동일한 옵션에 후방카메라가 추가 적용됐지만 가격은 40만원 더 저렴해졌다.



엔진도 친환경성이 강화된 SULEV(Super Ultra Low Emission Vehicle) 엔진이 적용됐다. 새로운 엔진 교체를 통해 해당 모델들은 저공해 자동차로 등록이 가능하며 발부된 저공해 스티커를 부착할 경우 서울시에서는 혼잡 통행료 감면, 서울 및 수도권 지역에서는 공영주차장 이용 시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2016년형 뉴 MINI 3도어 및 뉴 MINI 5도어의 가격은 뉴 MINI 쿠퍼 3도어 하이트림이 3,650만원이다. 뉴 MINI 쿠퍼D 하이트림은 3,800만원, 뉴 MINI 쿠퍼 5도어 하이트림 3,750만원으로 구성됐다. 기존 모델 대비 130만원 저렴해진 뉴 MINI 쿠퍼S 3도어는 4,070만원, 뉴 MINI 쿠퍼 SD 3도어는 4,220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박재원기자 wonderful@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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