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어쩌다 어른’ 설민석 “이방원의 ‘하여가’는 정몽주 죽일 명분 만들려고 읊은 시”

‘어쩌다 어른’ 설민석 “이방원의 ‘하여가’는 정몽주 죽일 명분 만들려고 읊은 시”




‘어쩌다 어른’ 설민석이 ‘하여가’를 재조명했다.

2일 방송된 tvN ‘어쩌다 어른’에서는 설민석이 ‘수신제가치국평천하-제가’ 강연에 나섰다.

이날 설민석은 이방원의 ‘하여가’와 정몽주의 ‘단심가’에 얽힌 속뜻을 풀어냈다.

설민석은 이방원의 ‘하여가’에 대해 “‘우리 둘이 손잡고 조선 건국해서 살아보자’라는 뜻이 담겨있다. 그런데 이방원의 ‘하여가’는 정몽주의 의견을 구하려는 것이 아니었음을 제목을 통해 이젠 알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설민석은 “답은 정해져 있었다. 정몽주를 설득하기 위해 읊은 시가 아니라 죽이려는 명분을 만들려고 읊은 시”라며 “이방원은 정몽주가 ‘단심가’로 답을 내놓을 것을 알고 있었던 것이다. ‘하여’와 ‘여하’의 차이가 이런 것”이라고 설명해 놀라움을 안겼다.

한편 ‘어쩌다 어른’은 매주 목요일 오후 4시에 방송된다.

[사진=tvN ‘어쩌다 어른’ 방송화면캡처]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