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희가 돌아왔다’ 강예원의 등장에 섬마을이 들썩였다.
6일 첫 방송된 KBS2 ‘백희가 돌아왔다’에서 양백희(강예원 분)은 자연요리 연구가로 변신해 고향으로 돌아오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신사임당을 인생의 뮤즈로 삼는다고 밝힌 양백희는 잘 나가는 자연요리 연구가로서 방송 인터뷰에 임했다.
하지만 양백희는 장녹수의 ‘영신’을 ‘영심’이라고 말하는 등 선천적 무식함을 숨길 수는 없었다. 사실 그는 18년전 섬월도를 주름잡았던 천방고 베키파의 창단주였던 것.
양백희가 돌아왔다는 소식에 섬은 발칵 뒤집혔고 황장미(김현숙 분)는 양백희를 아는 척하려 했지만 양백희가 손가락에 그려진 ‘王’ 문신을 보여주자 황장미는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사진=KBS2 ‘백희가 돌아왔다’ 방송화면캡처]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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