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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에너지 아파트, LH-LG전자 공동개발

박상우(왼쪽) LH 사장과 이상봉 LG전자 사장이 악수하고 있다. /사진제공=LH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LG전자와 손잡고 ‘스마트 에너지 아파트’ 구축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태양광, 에너지저장장치(ESS), 에너지관리시스템(EMS)을 적용해 전력의 공급·수요를 효과적으로 조절하기 위한 것이다. 이미 지어진 아파트와 새로 지을 아파트에 이러한 통합 에너지 솔루션을 접목한다.

LH에 따르면 양사는 ‘스마트 에너지 분야 상호협력 및 기술교류’를 위한 기술협력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이번 협약에 따라 LH는 공동주택 건축·관리 분야에서 쌓은 경험을 LG전자의 통합 에너지 솔루션 역량과 결합하게 된다. 이를 통해 에너지 자립형 공동주택 구현을 위한 스마트 에너지 실증 모델과 지속 가능한 공동주택 운영사업 모델 개발에 두 회사가 협력한다. /박성호기자 jun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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