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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비융효율화로 이익안정성 상승…목표주가 4만5,000원-대신증권

대신증권은 KB금융(105560)이 비용효율화를 위해 노력함에 따라 이익안정성이 높아졌다며 목표주가를 4만5,000원으로 유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대신증권은 27일 KB금융이 일회성 비용이 발생했음에도 실적이 선방하는 것은 기존에 보수적으로 충당금을 적립했던 철강·조선업체에서 대규모 충당금이 환입된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또 현대증권 자사주 7.06% 매입에 따른 부의영업권 인식 등이 KB금융의 순이익을 유지시켰다는 분석이다.

KB금융의 지난 1·4분기 비은행 계열사들의 순익은 2,617억원으로 신한지주 비은행 계열사들의 순익 2,438억원을 상회했다. KB손해보험(002550), KB투자증권, KB캐피탈 등의 잔여지분을 100% 추가로 인수하게 될 경우 비은행 부문의 이익기여도가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됐다.

최정욱 대신증권 연구원은 “2015년 상반기와 하반기에 각각 1,122명과 171명의 명예퇴직 실시로 총 3,900억원의 명예퇴직 비용이 발생했는데, 올해도 상·하반기 1,700~1,800억원 내외의 명예퇴직비용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며 “이로 인해 일시적인 비용 부담이 불가피하지만 명예퇴직 실시 효과가 누적되면서 향후 판관비 절감 효과가 뚜렷하게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박시진기자 see120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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