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브렉시트] 日 재계단체. 정부와 BOJ에 "엔고에 대응 필요"

일본 최대의 재계 단체인 게이단렌(일본경제단체연합회)이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 Brexit) 결정 이후의 엔화가치 급등에 대해 정부와 일본은행(BOJ)이 정책적으로 대응해 줄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사카키바라 사다유키 게이단렌 회장은 27일 기자회견을 열어 “기업이 상정하는 환율은 대체로 달러당 110∼115엔 범위”라며 “거기서 급격히 10엔 정도의 엔고 상태가 된 만큼 어떤 형태로든 대응이 필요하다”고 말했다고 NHK가 보도했다.

일본 엔화 가치는 영국이 EU 탈퇴를 결정한 24일 장중 달러당 100엔이 붕괴될 정도로 급등했으며, 27일에는 소폭 약세로 돌아섰지만 여전히 달러당 101~102엔 수준의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사카키바라 회장은 이어 “영국 국민의 선택은 세계 경제 장래의 불확실성을 증대시키고 있다”며 “그 파급력을 실감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경립기자 klsin@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