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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6 KBO리그 프로야구’ NC다이노스와 두산베어스의 경기에서걸그룹 소나무 멤버 나현이 시구를 했다. 두산 유니폼을 입고 시구에 나선 나현은 다른 걸그룹 시구자들과는 달리 마운드에서 직접 시구를 해 야구장을 팬들의 박수 갈채를 받았다. 나현은 2015년 소나무의 멤버로 데뷔해, 1년 만에 세 번째 미니앨범 ‘넘나 좋은 것’으로 컴백을 앞두고 있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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