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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율하2지구 원메이저, 평균 15.2대 1…1순위 마감





지방 아파트 분양 시장에 대한 우려가 확산하는 가운데서도 김해지역의 청약 분위기는 여전히 뜨거웠다.

1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현대건설(000720)과 대우건설(047040), GS건설(006360)이 함께 공급하는 경남 ‘김해 율하2지구 원메이저’의 청약 접수 결과, 평균 15.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 마감했다.

블록별로 B2블록은 542가구 공급에 9.653명이 몰려 평균 17.8대 1을 기록했으며 S1블록은 645가구 모집에 6,200명이 신청해 9.6대 1, S2블록은 894가구 모집에 1만5,828명이 몰려 17.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특히 S2블록 84㎡A형은 32.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면서 가장 인기가 높았다.



‘김해 율하2지구 원메이저’는 지하 2층~지상 25층, 27개 동, 59~119㎡(전용면적 기준) 총 2,391가구로 구성된다. 3개 블록으로 나눠 공급되는데 B2블록은 전용 74~84㎡, 총 631가구, S1블록은 전용 59~84㎡, 총 708가구, S2블록은 전용 84~119㎡, 총 1,052가구로 구성된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평균 1,005만원대로 책정됐으며, 입주는 2018년 12월 예정이다.

오는 7일 B2와 S1블록 당첨자를 발표하며 S2블록은 8일 당첨자 발표가 예정돼 있다.

/박성호기자 jun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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