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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2016년 중소기업 방송광고 제작지원 선정 실시

TV광고 15개사, 라디오광고 17개사 선정 예정

방송통신위원회가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중소기업의 방송광고 제작을 지원하기 위해 선정 절차를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혁신형 중소기업 방송광고 제작지원’으로 TV 광고 5,000만원, 라디오광고 400만원 한도 내 광고 제작비의 50%를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벤처기업, 기술혁신형 경영혁신형 중소기업, 사회적기업, 녹색 인증 중소기업 등이 대상이다.

이번 선정에는 TV광고 제작 15개사, 라디오 광고 제작 17개사 등 32개 중소기업에 총 8억1,800만원 제작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오는 18일부터 29일까지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8월 중 심사를 거쳐 최종 지원 대상을 선정할 계획이다.



최성준 방통위위원장은 “방통위는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와 업무협약(MOU) 체결을 바탕으로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중소기업 방송광고 제작지원을 위해 기관간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방송광고 시장의 활성화를 위한 선순환 구조를 구현하고 중소기업의 성장희망 사다리 구축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영기자 ji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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