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농심, 경쟁 심화로 올 2분기 실적 부진 전망-미래에셋증권

농심(004370)이 올 2·4분기 시장 기대치를 밑도는 실적을 거둘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프리미엄 제품 매출의 빠른 둔화와 국내 라면 및 제과시장의 경쟁 심화에 따른 결과로 풀이된다.

미래에셋증권(037620)은 6일 보고서를 통해 “농심의 2·4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한 246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4.6% 밑돌 것”이라고 분석했다.

정우창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2·4분기 농심의 프리미엄 짬뽕라면과 짜장라면의 합산 매출은 국내 라면 매출의 9% 수준인 280억원으로 지난 1·4분기 400억원보다 감소한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이는 경쟁 심화와 프리미엄 제품군의 수요 둔화에 기인한다”고 분석했다.

또 정 연구원은 “하반기 영업이익은 작년보다 3.3% 감소한 640억원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중국법인 매출 상승세가 지속되겠지만 국내 부문 실적 둔화로 상쇄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민주기자 parkmj@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