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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연극인 맞춤형 공공임대주택 입주자 모집

서울시는 성북구에 저소득 연극인들을 위한 맞춤형 공공임대주택 11가구를 공급한다고 6일 밝혔다. 입주 연극인들과 지역 연극인들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지하 연습공간, 지역 주민과 소통할 수 있는 1층 커뮤니티 공간이 있다.

1인가구형(전용면적 22∼23㎡) 7가구와 신혼부부형(전용면적 31㎡) 4가구로 구성됐다.

1인가구형은 임대 보증금 2,700만∼2,800만원에 월 임대료 12만8,600∼13만1,500원이다.신혼부부형은 임대 보증금 3,800만원에 월 임대료 15만 8,100원이다.

2년간 4개 작품 이상인 연극인으로 1인가구는 만 40세 이하, 신혼부부형은 만 50세 이하여야 한다. 또 지역사회와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역량 있는 연극인들을 모집하기 위한 주관적 평가 항목도 있다. 첫 계약기간은 2년이고 소득과 자산, 무주택 요건을 유지하면 2회 재계약된다.

SH공사는 서울연극협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입주자를 선정한다. 신청기간은 25일부터 8월1일까지다.



자세한 내용은 SH공사 홈페이지(www.i-sh.co.kr)를 참조하거나 SH콜센터(1600-3456)로 문의하면 된다.

정유승 서울시 주택건축국장은 “국내에서 처음 공급되는 연극인 맞춤형 공공임대주택의 입주자들이 창작연극 발전에 기여하고 이웃 주민들과 소통하며 지역에 새로운 문화를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연령·성별·직업·소득수준 등을 고려한 다양한 유형의 수요자 맞춤형 공공임대주택을 개발,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양사록기자 sar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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