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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데’ 이정진, 솔직하고 유쾌한 입담 “아재 개그로 강예원 웃겼다”

‘두데’ 이정진, 솔직하고 유쾌한 입담 “아재 개그로 강예원 웃겼다”




6일 FM4U ‘2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의 ‘훅 들어온 초대석’ 코너에서는 영화 ‘트릭’으로 4년 만에 스크린에 컴백하는 이정진이 영화와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DJ 박경림은 “강예원씨가 이정진 씨를 피해다녔다는 제보가 있다”고 말했다. 이에 이정진은 “내가 많이 웃겨 드렸다”고 솔직하게 공개했다.

이에 박경림은 이정진에게 “유머러스 하시냐”고 물었고, 이정진은 “굉장히 재미 없다. 아재개그 쪽”이라고 전했다. 박경림은 이정진에게 ‘아재개그’ 하나를 부탁했고, 이에 이정진은 “문득 생각나서 하는 게 아니라 뜬금없이 (한다)”고 말했다. 이정진은 자신의 개그에 대해 “남들은 한 방에 홈런을 치지만 (나는) 끊임없이 번트를 친다”며 가끔씩 하나씩 얻어 걸리는 것이라고 전하기도 했다.

잠시 후 DJ 박경림은 이정진에게 “눈이 깊다”고 칭찬했고, 이정진은 “어두워서 그런가?”라고 받아치는 아재 개그를 선보였다.



이정진, 강예원 등이 출연하는 영화 ‘트릭’은 오는 13일 개봉될 예정이다.

[출처=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 방송화면 캡처]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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