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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2, '청일점 오달수와 예쁜 칠공주'





배우 진지희, 김예원, 하재숙, 김슬기, 오연서, 수애, 오달수(왼쪽부터)가 6일 오전 서울 중구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국가대표2’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더팩트


전작을 뛰어넘을까.

6일 오전 서울 중구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영화 ‘국가대표2’(제작 KM컬처㈜, 제공·배급 메가박스㈜플러스엠)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보고회에는 김종현 감독을 비롯해 배우 수애, 오달수, 오연서, 하재숙, 김슬기, 김예원, 진지희 등 출연진이 참석했다.

840만명의 관객을 끌어모으며 역대 스포츠 영화 1위를 기록한 ‘국가대표’ 이후 7년 만에 탄생한 작품인 ‘국가대표2’는 동계 올림픽 유치를 위해 급조된 한국 최초 여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의 가슴 뛰는 도전을 그렸다.



김종현 감독은 “스포츠 영화이기 때문에 아이스하키 장면을 실제처럼 완벽하게 표현하고 싶었다. 영화가 잘 되려면 경기 장면이 훌륭해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모든 스태프가 조사를 많이 하고 경기 장면 분석을 철저하게 했고, 배우들도 3개월 전부터 많이 연습을 해줘서 원하는 장면을 완벽하게 표현할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최초 여자 아이스하키팀의 이야기를 그린 국가대표2는 오는 8월11일 개봉한다.

/김경훈기자 styxx@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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