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점검을 벌인 곳은 울산 지역 교량 128곳, 터널 12곳, 지하차도 15곳, 고가차도 4곳, 육교 12곳으로 종합건설본부 자체 전문기술인력 12명이 투입됐다.
이들은 상부구조물 포장 침하, 교좌장치 변형 여부, 하부구조물인 교대·교각의 손상 여부, 배수시설 등에 대해 육안 관측했다.
또 시공 중인 도로구조물 40곳과 건축물 4곳에 대해서도 긴급점검을 했지만 손상 징후가 없었다.
울산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정기점검, 정밀점검, 정밀안전진단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통행 할 수 있도록 도로시설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울산=장지승기자 jj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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