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사나이’ 양세형이 동생 양세찬을 이발했다.
10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사나이’에서는 ‘개그맨 유격특집’으로 윤정수·김영철·허경환·김기리·문세윤·황제성·양세찬·이진호까지 총 8인의 개그맨들이 입대를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양세형은 자신이 키우는 강아지용 전동 이발기를 들고 입대를 앞둔 동생 양세찬의 이발에 나섰다.
양세찬은 형 양세찬에게 “이발 해본적 있냐”며 불안해했지만 양세형은 계속 자신을 믿으라며 안심시키며 이발을 이어갔다.
양세찬은 무자비하게 잘려나가는 자신의 머리카락에 당황했지만 양세형은 결국 이발을 마쳤다.
양세찬은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에 웃음을 터뜨릴 수밖에 없었다.
거울에 비친 자신의 머리는 형 양세형의 것과 똑같은 바가지 머리였기 때문이다.
[사진=MBC ‘일밤-진짜사나이’ 방송화면캡처]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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