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도서 기증은 국민은행 여의도와 명동 본점에 있는 정보자료실을 통합하는 과정에서 금융경제 관련 전문 서적, 외국인 원서, 교양도서 등을 정리키로 하면서 이뤄진 것이다. 국립중앙도서관은 국민은행 기증 도서를 추가로 군부대와 정보소외 지역 등에 재기증할 예정이다.
국민은행은 ‘사랑의 책 나눔’ 캠페인을 통해 임직원의 소장 도서를 작은 서관에 기증하는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부터 두 차례에 걸쳐 1만2,781권을 기증했다.
/윤홍우기자 seoulbird@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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