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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성장금융, M&A·기술평가 펀드 850억 출자 공고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옛 성장사다리펀드 사무국)이 12일 총 850억원 규모의 기업 인수합병(M&A)·투자용 기술신용평가(TCB) 펀드 출자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한국성장금융이 400억원을 출자하는 3차 M&A 펀드 사업은 1개 운용사를 대상으로 한다. 선정 운용사는 최소한 출자금의 2%(8억원) 이상을 더해 연내 펀드를 결성하도록 규정했다.

출자 대상은 정보·인력 등의 한계로 M&A 기회가 제한돼 있는 중소·중견기업이다. 한국성장금융은 이미 1·2차 M&A 펀드 사업에 총 3,500억원을 출자해 9,161억원을 조성한 상태다.



투자용 TCB 펀드 조성은 한국성장금융이 두 번째로 시도하는 사업이다. 기업의 재무제표를 중심으로 본 기존 기술신용평가와 달리 이번에는 경영진과 성장 가능성에 초점을 맞춘다. 한국성장금융이 총 450억원을 출자하며 최대 4곳의 운용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각 운용사에 100억~150억원 가량이 지원된다.

한국성장금융의 한 관계자는 “이번 출자 사업을 통해 중소·중견기업이 M&A로 신규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기술력을 갖춘 기업이 투자를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민구기자 mingu@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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