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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림 설계 아제르바이잔 '소카 타워', 베스트 프로젝트 선정

희림이 설계와 건설사업관리를 맡았던 아제르바이잔 소카 타워 전경 /사진제공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는 설계와 건설사업관리(CM)를 맡았던 아제르바이잔 ‘소카 타워(SOCAR Tower)’가 올해의 글로벌 베스트 프로젝트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세계적인 건설전문지 ENR이 선정하는 글로벌 베스트 프로젝트는 설계와 시공 등 국제적 협업을 통해 가장 성공한 건설 프로젝트를 선정하는 시상이다. 소카 타워는 오피스부문 최고 프로젝트로 선정됐다. 희림은 지난해 스포츠 부문(바쿠 올림픽스타디움)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되는 기록을 남겼다.



소카 타워는 38층 규모의 오피스 건물로 아제르바이잔의 상징인 불을 형성화하고 있다. 지진규모 7.5의 강진과 태풍급 강풍을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됐다. /권경원기자 naher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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