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사 결과 이번 사건은 윗선에 제대로 보고가 안 돼 경찰 지휘부는 사건 발생 자체를 몰랐던 것으로 드러났다.
특별조사단에 따르면 김 경장은 지난 6월 A(17)양과 차량 안에서 성관계를 했으며 정 경장은 3월부터 B(17)양과 여러 차례에 걸쳐 성관계를 가졌다.
경찰 간부들이 이번 사건을 은폐하려 하고 허위 보고한 사실도 경찰청 감찰조사로 드러났다.
/김정욱기자 부산=조원진기자 myk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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