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프리미엄 드럼세탁기 ‘애드워시(사진)’가 국내 시장에서 ‘판매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올 들어 삼성전자에서 판매된 전체 드럼세탁기 10대 중 7대 이상이 ‘애드워시’로, 드럼세탁기 최대 판매량 신기록이 예상된다.
20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지난 2015년 9월에 첫 출시된 ‘애드워시’는 2개월 만에 삼성전자 드럼세탁기 2대 중 1대 꼴로 판매되며 출시 초반부터 큰 인기를 끌었고, 지난 10개월간 플래그십 제품 기준 전년 대비 약 2배 이상 판매됐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역대 드럼세탁기 모델 중 최대 판매량 신기록이 예상된다”며 “애드워시의 판매 돌풍이 삼성전자 전체 드럼세탁기 판매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애드워시는 올 들어서판매가 더욱 늘어 삼성전자 드럼세탁기 10대 중 7대 이상을 차지했다. 지난 6월 한 달 동안 삼성전자 전체 드럼세탁기 판매량을 전넌동기 대비 40% 이상 성장시켰다.
이는 무더위와 장마가 시작되며 세탁물이 많아짐에 따라 편리하게 세탁을 할 수 있는 기능을 찾는 고객이 늘었기 때문이다. 도어 상단에 작은 창문인 ‘애드윈도우’를 통해 세탁 중에도 손쉽게 세탁물을 추가할 수 있고, 버블을 이용한 우수한 세탁력과 세제자동투입 등 혁신 기술을 갖춰 소비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아울러 TV 광고 ‘유럽의 마음을 사로잡다’ 두 편과 온라인에서 화제가 된 바이럴 영상 ‘곡한 직업’ 등 ‘애드워시’의 특장점을 잘 표현한 소비자 공감 마케팅 활동도 판매 성과에 한몫했다. /김현진기자 stari@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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