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C인삼공사가 스페셜티 커피와 건강음료를 즐길 수 있는 라이프스타일 카페 ‘사푼사푼’(사진)을 선보인다. 오는 25일 서울 대치동 KT&G타워 1층에 문을 여는 사푼사푼은 홍삼 성분인 ‘사포닌’과 ‘스푼’에서 이름을 따왔다. 실내 200㎡(67평)과 테라스 82㎡(25평) 면적에 120석 규모이며 인삼밭과 자연을 상징하는 소품으로 인테리어를 꾸몄다.
이 곳에서는 한정 생산으로 특별 관리한 마이크로롯 커피원두를 사용한다. 국내 최초로 고급 커피추출기인 블러섬 핫브루잉 머신을 도입해 핸드드립과 콜드브루 커피도 맛볼 수 있다. 또 홍삼으로 만든 특별 메뉴 ‘진생치노’를 비롯해 아로니아, 헛개, 허브티, 유기농 아이스크림 등 47종의 메뉴를 선보인다. 회사 측은 “KGC인삼공사의 대표 브랜드인 ‘정관장’의 경쟁력을 최신 카페와 접목해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할 것”이라며 “자연친화적인 인테리어와 기존 카페에서 볼 수 없었던 메뉴를 통해 휴식과 업무 등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지성기자 engin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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