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자생 테러 '외로운 늑대' 3명중 1명은 정신질환

유로폴 분석..외로운 늑대 상당수 IS와 직접 연관 없어

자생적 테러리스트인 이른바 ‘외로운 늑대’ 의 상당수가 정신질환을 앓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독일 dpa통신 등에 따르면 유럽연합(EU) 공동 경찰기구인 유로폴은 20일(현지시간) 내놓은 특별보고서에서 최근 미국과 유럽에서 발생한 테러 공격과 IS 사이의 연계성이 약하다고 진단했다. 유로폰은 대신 ‘외로운 늑대’들의 범행 동기가 정신질환일 가능성이 상당히 크다고 밝혔다.유로폴 집계에 따르면 2000∼2015년 테러 공격을 저지른 외로운 늑대 중 35%가량은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로폴이 분석 대상으로 삼은 사건은 미국 올랜도 나이트클럽 총기난사, 프랑스 마냥빌 경찰관 부부 난자, 니스 트럭 돌진, 독일 뷔르츠부르크 도끼 난동 등 올해 일어난 주요 테러들이다. 보고서는 ”IS가 이 공격의 배후를 자처했지만, 유로폴 정보에 따르면 4건 중에서 IS가 기획이나 지원, 실행을 직접 한 테러는 하나도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김능현기자 nhkimchn@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관련태그
#테러, # IS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