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3’ 홍석천이 가수 왁스에게 프러포즈한 사연을 공개했다.
21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는 걸그룹 트와이스 쯔위-지효, 가수 왁스-홍석천, 메이크업 아티스트 손대식-박태윤이 출연한 쇼윈도 친구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왁스는 “저희는 절친이지만 쇼윈도 커플이다. 절대 이루어질 수 없는 ‘거시기’가 있지 않냐”라고 홍석천과의 사이를 소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홍석천은 “가끔 제가 결혼하자고 얘기해본다. 혜리(왁스 본명)가 남자와 결혼할 생각이 전혀 없다”고 밝혔다.
이어 홍석천은 “그동안 축의금을 내고 다녔는데 아깝더라. 결혼이 아니면 결혼식이라도 하는 거 좋지 않냐”라며 왁스에 프러포즈했던 이유를 밝혔다.
홍석천은 “결혼식을 올려서 축의금을 5대5로 나누자고 얘기했다”고 왁스와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기도 했다고 밝혔다.
[사진=KBS2 ‘해피투게더3’ 방송화면캡처]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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