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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에 지지않는 남성 헤어스타일링 3-스텝 가이드

여름철 손상된 모발과 무너진 헤어스타일은 그만!





뜨거운 햇볕과 후덥지근한 날씨가 연일 이어지는 여름이 왔다. 이러한 날씨에는 자외선으로 인해 모발이 손상되고, 땀과 피지분비가 활발해져 비듬, 가려움증, 염증 등을 일으키기 쉽다. 특히 남성은 남성 호르몬인 안드로겐의 영향으로 여성보다 피지 분비율이 2배나 높기 때문에 두피와 모발에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이에 맞춰 두피와 모발을 청결하게 유지하고, 여름철에도 흔들리지 않는 깔끔한 헤어스타일링을 위한 팁을 소개한다.

◆step 1. 성난 두피와 모발을 달래주기

습한 여름철에는 머리냄새, 두피의 트러블, 염증 등이 나기 쉽고, 심한 경우에는 탈모의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두피의 노폐물을 자극 없이 말끔히 세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쿨링감 있는 샴푸는 두피를 진정시키고, 헤어스타일링하기 용이한 모발 상태를 만들어 준다. ‘츠바키’의 쿨샴푸는 쿨링, 두피 정화, 진정 작용, 수분 공급 기능으로 두피와 모발을 동시에 관리할 수 있다. 또한 ‘천연유래 오일 클렌징 성분’과 ‘멘톨’의 함유로 두피에 쌓인 피지와 노폐물을 자극없이 시원하게 세정 가능하다. ‘르네휘테르’의 아스테라 프레쉬 수딩 샴푸는 스피어민트와 유칼립투스 에센셜 오일 성분이 들어있어 자극받아 민감해진 두피를 시원하게 클렌징해 준다. 또한 비타민 B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모발을 부드럽고 윤기있게 만들어 준다.

◆step 2. 두피의 남은 물기 제거로 스타일링 준비 끝.



하룻동안 쌓인 두피와 모발의 각종 노폐물들을 씻어낸 후에는 남은 물기를 말끔히 제거해 주어야 한다. 자연건조를 하게 되면 드라이어 열에 의한 모발 손상을 피할 수 있지만, 두피의 열과 물기가 만나면서 세균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이 만들어 진다. 따라서 습한 여름철에는 모발에 손상이 가지 않게 에센스를 가볍게 바른 후, 드라이어를 이용하여 두피와 모근을 말려주는 것이 좋다. ‘다이슨’이 새롭게 출시한 헤어드라이어 제품인 ‘슈퍼소닉’은 마이크로 프로세서가 초당 20회 온도를 측정해 과한 열로 인해 모발 손상을 방지해 주고, 4단계로 온도 조절이 가능한 제품이다.또한 초음속으로 회전하는 강력한 디지털 모터가 장착되어 있기 때문에 빠른 건조가 가능하다.

◆step 3. 더위에도 무너지지 않는 헤어스타일의 완성.

한껏 힘주어 세운 머리도 더위 앞에서는 장사 없이 흐트러지기 마련이다. 헤어스타일은 남성의 이미지에 가장 큰 부분을 차지 하기 때문에, 깔끔한 스타일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습기에 강하고, 고정력있는 스타일링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우노’에서 출시한 헤어 왁스 3종은 ‘습기 컨트롤 성분’이 들어있어 습한 환경에서도 무너지지 않는다. 또한 ‘스타일 파우더 배합’으로 세팅력이 있으면서 굳지 않아 자유로운 스타일링이 가능하고, 하드, 매트, 웨트 총 3가지 타입으로 구성되었기 때문에 원하는 스타일링에 맞춰 사용할 수 있다.

/김동호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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