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국내 증시 상장사 시총의 총합이 지난해 하반기 대비 2.3% 증가해 세계 14위를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상반기 세계증시 시총 규모는 66조3,000억달러였다. 이는 지난해말 기준 1.3% 감소한 수치다. 같은 기간 북미 지역의 시총은 증가했지만 아시아·태평양 지역과 유럽 지역의 시총은 다소 감소했다.
미국의 NYSE 상장사의 시총은 18조7,112억달러로 지난해 말 대비 5% 상승했다. 반면 상해증시, 일본증시의 시총은 같은 기간 각각 17%, 4% 하락했다.
/박호현기자 greenl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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