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은 지난 22일 MK트렌드가 의류 OEM 상장사인 한세실업(105630)과 40% 지분 양수도 계약을체결함에 따라 시너지 효과가 발생할 것이라고 25일 밝혔다. 한세실업은 △경영 안정성 및 글로벌 사업 진행 능력 강화 △글로벌 의류 브랜드 OEM업체의 디자인 역량 이용 △소싱측면에서 비용 절감 등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조은애 SK증권 연구원은 “MK트렌드의 지난 2·4분기 매출액은 764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보다 소폭 하회할 것”이라면서도 “영업이익은 고마진·핵심 이익기여 사업부인 중국 NBA의 안정적인 성장과 적자브랜드인 TBJ의 실적개선에 따라 흑자로 전환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시진기자 see1205@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