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에 따르면 유럽연합(EU) 통계청인 유로스타트는 이날 유로존 국내총생산(GDP)이 전 분기보다 0.3%(속보치)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와 일치하는 수치다. 지난 1·4분기 GDP 성장률은 0.6% 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EU 28개국 GDP도 전분기 대비 0.4% 증가해 지난 1·4분기(0.5%)보다 소폭 하락했다.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은 전달대비 0.2%로 예상치(0.1%)를 웃돌았다. 앞서 6월 CPI는 0.1% 상승하며 3개월 만에 마이너스권을 탈출했다.
/변재현기자 humblenes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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