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민간위탁은 지난 5월 부산시가 수립한 ‘낙동강 생태공원 민간위탁 용역 종합계획’에 따라 차례대로 진행된다. 1단계는 대저·맥도생태공원을 민간위탁하고 2단계는 2017년까지 을숙도생태공원, 3단계는 2018년까지 삼락생태공원과 화명생태공원의 관리체계를 민간에 넘길 계획이다. 민간위탁 분야는 시설물 유지관리, 공원청소, 수목관리, 제초, 화초심기 등이다. 낙동강관리본부는 공원관리분야 예산의 22~30%(연간 12억~17억원)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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