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중기 10곳 중 7곳 "어음제도 폐지해야"

중소기업 상당수는 어음제도를 폐지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중소기업중앙회가 중소기업 500개를 대상으로 어음제도 폐지에 대한 의견을 조사한 결과 전체의 73%가 폐지해야 한다고 답했다. 폐지 과정은 즉시 폐지(18.6%)보다 단계적 폐지(54.4%)를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중소기업들은 결제기일 장기화로 인한 자금운영 애로 (78.1%), 어음부도로 인한 자금 미회수(58.1%), 할인수수료 비용과다 (26.0%) 등의 이유로 어음제도를 폐지해야 한다고 응답했다.

김경만 중소기업중앙회 경제정책본부장은 “아직도 많은 중소기업들이 어음부도로 인한 줄도산 위험, 결제기일 장기화로 인한 자금운영 애로 등 어음의 폐단으로 고통받고 있다”며 “어음 발행한도 설정과 어음대체제도가 활성화돼 장기적으로 어음을 폐지하고 중소기업에 공정한 금융시장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강광우기자 pressk@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