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세은이 결혼 1년 만에 엄마가 될 예정이다. 이세은의 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는 1일 “배우 이세은이 원숭이해에 새 가족을 맞이한다. 2015년 결혼한 그는 결혼 1년 만에 소중한 새 생명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으며, 다가오는 11월경 출산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소속사는 “현재 축복 속에 태교에 전념하고 있다”며 “기쁜 소식인 만큼 따뜻한 마음으로 지켜봐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세은은 금융계 종사자와 2년간 교제한 끝에 지난해 3월 결혼식을 올렸다.
이세은은 1999년 MBC 28기 공채 탤런트로 연예계에 발을 들였다. 그는 지난 2002년 7월 29일부터 이듬해 9월 30일까지 방송한 SBS 드라마 ‘야인시대’에서 극 중 김두한을 흠모하는 일본인 여성 나미꼬 역을 맡아 인기를 끌었다.
2003년에는 KBS 2TV 인기드라마 ‘보디가드’에 조연 한신애 역으로 등장해 차승원, 한고은, 송일국, 임은경 등과 함께 호흡을 맞췄다. 특히 MBC ‘대장금’에서는 장금이(이영애 분)의 라이벌인 열이 역으로 등장해 눈도장을 찍었다.
이세은의 임신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축하합니다. 이쁜 아가 무럭무럭 잘 크길 바랍니다~” “야인시대에서 진짜 예뻤는데 보고싶네)” “축하해요.. 진짜 엄마 닮아 예쁘겠다. 좋은거 드시고 좋은 것만 보시고 더운 여름 잘 지내세요” 등의 축하인사를 전하고 있다.
[사진=화보]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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