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디치과는 다가오는 광복절을 맞아 전국의 다문화가정 청소년 50여 명과 함께 울릉도, 독도 탐방 행사에 참여해 구강건강용품 및 직접 제작한 독도보틀(물병)을 후원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광복절 맞이 독도방문행사는 사단법인 영토지킴이 독도사랑회(길종성 이사장)가 주관하고 행정자치부가 후원했다.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에게 독도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영토에 대한 소중함을 알리고 나아가 올바른 역사관을 일깨워주고자 진행되었다.
독도를 방문한 다문화 가정 청소년들은 ‘독도는 우리땅’ 가수 정광태 교수와 팝피아니스트 이권희 교수와 함께 노래를 통해 독도에 대한 이야기를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지속적으로 영토분쟁을 야기하는 일본정부를 향한 규탄 성명서를 낭독했다.
의료기관으로는 유일하게 독도방문행사에 참여한 유디치과는 독도를 지키는 독도경비대원들의 노고에 감사하기 위해 구강관리용품과 독도보틀(물병)을 증정했다. 또한 삼일절 기념 ‘늘 푸른 우리 독도 사진전’ 관람객들이 독도를 생각하며 직접 쓴 편지들을 액자로 제작해 독도에 전달했다. 이 밖에도 경상북도 장애인복지관 울릉분과에 구강건강용품을 전달하고 지속적인 후원을 약속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이경환 유디치과 홍보기획팀장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반드시 가슴에 새겨야 할 민족의 섬, 독도를 직접보고 독도 수호 활동에 더욱 앞장서야겠다는 사명감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한편 유디치과는 2014년 2월, 사단법인 영토지킴이 독도사랑회와 함께 독도 홍보를 위한 정기 후원 및 국내외의 다각적 캠페인 공동 진행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한 바 있다.
독도에 대한 사랑과 관심을 모으고자 ‘늘 푸른 우리 독도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오고 있다. 또한 독도사랑회가 주최하는 연탄봉사, 독도 방문 및 포럼행사에 구강건강용품을 지원하고, 위안부 피해자가 생활하고 있는 나눔의 집 봉사에 참여해 왔다.
유디치과와 독도사랑회가 함께한 이번 광복절 맞이 독도방문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유디치과 웹진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동호기자 dongho@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