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 당시 단원고 학생과 교사들이 사용하던 ‘기억교실’ 이전절차가 시작된 8일 경기도 안산시 단원고등학교에서 4·16 기억저장소 봉사자와 기록 전문가들이 시민들이 남긴 추모 메시지를 정리하고 있다. 세월호 참사 후 존치 여부를 놓고 논의가 계속되다 지난 1일 이전이 결정된 기억교실은 오는 16일 단원고 개학 전까지 정리를 마치고 20~21일께 안산교육청 별관으로 이전돼 4·16 안전교육시설 건립 시까지 한시적으로 보존된다. /안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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