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스코드 소정이 앞으로 ‘걸스피릿’에 임하는 전략을 전했다.
레이디스 코드 소정은 8일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일산 빛마루 방송지원센터에서 열린 JTBC ‘걸스피릿’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모든 출연자들이 노래 실력이 출중하다. 그만큼 자기 관리와 컨디션 조절이 중요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소정은 “첫 경연에서 부른 ‘1, 2, 3, 4’는 내가 욕심을 냈던 무대다. 그동안 한 번도 춤추면서 노래한 적이 없어 욕심을 부렸다”며 “앞으로는 그 욕심에 MSG를 좀 첨가해야겠다. 개인적으로는 만족스러운 무대였는데, 듣는 분들은 결정적인 한 방이 없었던 것 같다고 느끼신 모양이다”라고 전했다.
라붐의 소연도 소정의 의견에 동의했다. 소연은 “컨디션 조절이 제일 중요한 것 같다. 욕심을 많이 부릴수록 결과가 안 좋게 나오는 것 같다. 원곡을 좀 더 내 느낌대로 표현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우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걸그룹 보컬의 숨겨진 실력을 확인할 수 있는 JTBC ‘걸스피릿’은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50분에 시청할 수 있다.
[출처=JTBC 제공]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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