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 임소희가 아찔한 출정식을 치렀다.
10일 방송된 KBS2 ‘루키’에서는 북경으로 출국해 데뷔전을 치르는 종합격투기 선수 임소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임소희는 ‘로드 FC 30 출정식 및 로드 FC 31 메인 이벤터 기자회견’에 한껏 꾸민 모습으로 카메라 앞에 섰다.
하지만 권아솔은 “이 시합 서커스 매치 아닙니까?”라며 최홍만을 도발했고 화를 참지 못한 최홍만은 자리를 박차고 나갔다.
이어 권아솔은 분노하며 단상을 뒤엎었고 기자회견장은 아수라장이 됐다.
결국 임소희는 첫 데뷔전을 앞둔 기자회견에서 꿔다놓은 보릿자루 신세가 되는 웃기고도 슬픈 상황에 놓이고 말았다.
[사진=KBS2 ‘루키’ 방송화면캡처]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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