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11일 모친상을 당한 소식이 전해졌다.
한화그룹은 이날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모친 강태영 여사가 오늘 오전 7시 13분 향년 90세로 별세했다”고 알렸다.
고(故) 아단(雅丹) 강태영 여사는 한화그룹 창업주 김종희 회장의 부인으로, 슬하에 김승연 회장과 김호연 빙그레 회장, 김영혜 전 제일화재 이사회 의장직을 역임했다. 며느리로는 서영민·김미 씨, 사위로는 이동훈 전 제일화재 회장을 두고 있다.
빈소는 서울대학교 병원 장례식장 1호실에 준비됐다. 발인은 13일 오전 7시, 장지는 충남 공주시 정안면 선영에서 이루어 진다.
[사진=한화 제공]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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