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강 상대는 온두라스로 정해진 한국 축구가 4강 진출을 앞두고 있다.
한국 축구 올림픽 대표팀은 14일 오전 7시에 온두라스를 상대로 2016 리우올림픽 축구 8강전을 치르게 된다.
온두라스는 D조에서 1승 1무 1패 승점 4점을 획득해 골득실로 아르헨티나를 누르고 조 2위로 8강에 진출한 바 있다. 온두라스는 C조 1위 한국과 4강 진출을 놓고 맞붙을 예정.
온두라스는 피파랭킹 82위로 48위인 한국보다 다소 약한 팀으로 평가받아 왔다. 특히 역대 전적에서도 한국이 2승 1무로 앞서 있다.
온두라스의 에이스는 골잡이 안소니 로사노(테네리페)와 알베르스 엘리스(올림피아). 엘리스는 최전방과 오른쪽 측면에서 위협적인 돌파력을 가진 선수다.
한편 브라질은 콜롬비아와 오는 14일 오전 10시에, 덴마크는 나이지리아와 14일 오전 4시에 8강전을 치르게 된다.
[사진=온라인 포털사이트]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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