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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공무원 7급 경쟁률 122대 1, 전북 284대 1로 '최고'

오는 10월 치러지는 지방공무원 7급 공개경쟁 채용 필기시험 경쟁률이 122대1을 기록했다.

행정자치부는 지방직 7급 공개경쟁 채용시험 공채 원서를 접수한 결과 275명 선발에 3만3548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은 122대1이라고 16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전북이 4명 선발에 1138명이 몰려 284.5대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 인천 249.3대 1, 광주 205.8대 1, 경기 196.2대 1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강원은 31명 선발에 1591명이 지원해 51.3대 1로 가장 낮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연령별로는 20대 지원자가 54.2%로 가장 많았고 30대가 38.7%, 40대 6.4%, 50세 이상이 0.7%를 기록했다. 성별 비율은 남성이 51.6%로 여성이 48.4%보다 많았다. 직군별 경쟁률은 행정직이 159.9대1, 기술직은 19.1대1로 나타났다.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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