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는 물가 안정과 더불어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방출 수산물을 전국 주요 전통시장에 우선적으로 공급한다. 남은 물량을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 수협 바다마트, 농협 하나로마트 등에 공급할 계획이다.
방출 수산물은 전부 권장 판매가격이 지정돼 있어 시중 가격보다 10∼30% 싸게 판매된다. 해수부는 또 수산물 거래량이 증가하는 추석에 수산물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거나 속여 파는 부정유통 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지자체, 경찰청 등과 합동으로 특별단속을 벌일 계획이다. /
/구경우기자 bluesquar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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