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산전이 전 세계 전력산업계 리더들이 대거 참가하는 국제대전력망기술회의(CIGRE)에서 전기 송·배전 과정에서 전력 계통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기술(STATCOM)을 선보였다.
LS산전은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5일 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CIGRE 2016’에 참가해 에너지 자립섬,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스마트 에너지 분야 핵심 솔루션을 소개했다고 23일 밝혔다.
초고압 직류송전시스템(HVDC)의 선두주자로 꼽히는 LS산전은 전력 변환 기술을 적용해 교류계통이 갖는 전력 손실의 한계를 보완하는 유연전송 시스템을 개발했다. 지난해 2세대 설비 개발을 완료해 LS니꼬동제련 온산공장 변전소에 설치·운영 중이며 최근 3세대 설비 솔루션을 개발했다.
LS산전은 에너지 효율에 최적화한 스마트 팩토리, 에너지 운영 솔루션을 구현한 한국형 에너지 자립섬 모델 등도 전시했다.
/서정명기자 vicsj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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