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규현이 성대결절로 인해 활동을 잠시 휴식에 돌입한다.
규현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23일 “규현이 성대결절로 인해 조속한 치료가 필요한 상태로, 음성휴식이 필요하다는 의사 소견에 따라 활동을 잠시 중지한다”며 “앞으로 2~3주 동안 성대 치료 및 회복에 전념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황금어장-라디오스타’ 제작진은 규현의 휴식일정에 대해 “규현은 오는 24일 녹화까지 진행한다”고 언급했다.
이어 제작진은 “규현은 성대결절로 인해 다음주와 그 다음주 2주간 휴식을 취할 예정”이라며 “특별 MC가 규현의 빈자리를 채울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규현은 뮤지컬 ‘모차르트!’에서 볼프강 모차르트 역을 맡아 지난 6월부터 두 달 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최된 서울 공연 및 8월 20일 계명아트센터에서 진행된 대구 공연을 무사히 마무리 했다.
하지만 성대결절로 인해 오는 27일 광주문화예술회관 대극장, 9월 3~4일 김해문화의전당 마루홀에서 개최될 공연에는 불참할 예정이다.
[사진=규현 SNS]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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