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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원, 탈세 및 사문서 위조 혐의로 피소…“내용 확인 중”

더원, 탈세 및 사문서 위조 혐의로 피소…“내용 확인 중”




가수 더원(본명 정순원·42)이 탈세, 사문서 위조 등의 혐의로 피소됐다.

23일 가수 더원의 소속사 태양씨앤엘 관계자는 한 매체에 “더원의 탈세와 사문서 위조 등에 대해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서울중앙지검 형사4부(신자용 부장)는 이날 인테리어 공사업자 홍모 씨(45)가 더원이 2007년 연예기획사 ‘다이아몬드원’을 설립할 때 공사대금을 부풀려 신고하는 방식으로 부당이득을 취득하고 자신에게 세금폭탄을 안겼다는 내용의 고소장을 최근 제출했다고 밝혔다.

홍 씨는 2007년 8월 더원의 연예기획사 인테리어 공사를 맡았다. 공사대금은 총 2,800여만 원이지만 이 중 2,200만 원만 받고 나머지는 받지 못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한편, 더원은 27일 서울 공연으로 전국 투어 콘서트 ‘드라마틱 러브(Dramatic Love)’에 돌입한다.

[사진=태양씨앤엘 제공]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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