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산자, 대동여지도’ 배우 차승원이 김정호와 닮은 외모에 대해 밝혔다.
24일 네이버 V앱을 통해 방송된 영화 ‘고산자, 대동여지도’의 무비토크 라이브에는 강우석 감독 차승원, 유준상, 김인권이 참석해 예비 관객들과 만났다.
이날 차승원은 고산자 김정호의 초상화와 닮았다는 MC 박경림의 말에 “선생님의 눈매는 나와 비슷하다는 느낌을 받았다”라며 “하지만 하관은 오히려 유해진과 비슷한 느낌을 받았다”고 밝혔다.
또한 강우석 감독은 “처음에는 차승원이 서구적인 스타일이라 김정호 역할로 캐스팅하기에는 우려가 있었다”라며 “그러나 김정호 선생님 초상화를 보니 너무 닮았더라. 이후 차승원으로 마음을 굳혔었다”고 캐스팅 이유를 전했다.
[사진=네이버 V앱 ‘고산자, 대동여지도’의 무비토크 라이브 방송화면캡처]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