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구는 다음달 2일 구청 은평홀에서 ‘그들이 바라는 지식공유 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 관내 청년과 청소년 200여명이 참여하는 이번 토크 콘서트에는 김우영 은평구청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인 강병원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패널로 참여, 청년과 청소년을 둘러싼 사회문제를 주제로 참석자 및 패널들과 질의 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토크 콘서트에서는 어쿠스틱 밴드인 차여울 밴드가 참석자들을 위해 ‘토닥토닥’ 등의 곡으로 희망을 노래한다. 지난 6월 청년 문제 해결을 위해 청년지원팀을 신설한 은평구는 토크 콘서트를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과 청소년의 목소리를 듣고 이를 청년 지원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양사록기자 sar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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