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배우 김현주의 중국에서의 인기가 공개됐다.
29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는 배우 김현주가 게스트로 출연해 ‘도시를 탈출하고 싶은 나, 비정상인가요?’라는 토론 주제를 상정했다.
이날 김현주가 등장하자 중국 비정상 왕심린은 “‘가족끼리 왜 이래’로 중국에서 인기 정말 많으시다. 제가 부모님 몰래 이불 덮고 두 번 봤다”라며 “어디서 보든 예쁘다”라며 김현주를 반겼다.
이어 김현주가 안건을 상정하자 MC 성시경은 나이가 들면서 취향도 변한다며 김현주에게 “MBN ‘나는 자연인이다’, KBS 1TV ‘6시 내 고향’ 같은 프로그램이 좋아지냐?”고 물었다.
이에 김현주는 “나도 그렇게 넘어가는 중인 것 같다”며 “더워도 에어컨보다 선풍기 바람을 쐬고 겨울에 추워도 보일러를 아끼게 된다. 불도 잘 안 켜서 많이 부딪힌다”고 성시경의 말에 공감을 표했다.
[사진=JTBC ‘비정상회담’ 방송화면캡처]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