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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가 흥미 느낄만한 가치 있는 제품 만들어야

권동칠 대표 추천 '보랏빛 소…'






보랏빛소가온다



27년 간 직원들에게 책을 추천한 권동칠 대표에게 그 많은 책 중 한 권만 다시 추천을 해달라고 주문하자 주저 없이 세스 고딘의 '보랏빛 소가 온다'를 선택했다. 보랏빛 소가 온다는 마케팅 기법의 바이블로 꼽힌다.

권 대표가 이 책을 추천하는 이유는 누런 소들 속에서 보랏빛 소가 눈에 띄듯 독창적인 아이디어로 제품의 차별화를 이뤄야 소비자들을 사로잡을 수 있다는 메시지 때문이다. 소비자들이 흥미를 느끼고 주목하는 제품을 만들고, 소수더라도 얼리어답터(Early adopter·새로운 제품 정보를 다른 사람보다 먼저 접하고 구매하는 소비자)들이 사용하게 하고 이후에는 다른 이들에게 추천할 만한 제품을 만들어야 한다는 메시지가 바로 그것. 권 대표는 "장기 불황에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는 우리 모두 '주목할 만한' 도전정신과 창의력으로 무장한 '보랏빛 소'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시장에는 너무 많은 제품들이 나와 있고, 안전하게 비슷한 제품을 만들면 시장에서 외면당한다"며 "소비자들은 일반 반창고는 상처가 났을 때만 구입하지만 캐릭터 반창고는 상처가 나지 않더라도 예뻐서 혹은 '패션'을 위해 구매한다"고 덧붙였다. /연승기자 yeonvic@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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