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진희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13일 보고서에서 “지난 12일 컨퍼런스콜에서 LG화학(051910)의 제약바이오 성장 전략이 강하게 드러났다”며 “특히 LG생명과학(068870)과 합병 후 3,000억원~5,000억원을 매년 투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그는 “한미약품의 연간 연구 개발비가 1,800억원 내외인 점을 고려하면 국내 최대 규모의 R&D를 하게될 것으로 평가된다”고 밝혔다.
곽 연구원은 “앞으로 LG화학의 주가변수는 중대형배터리와 생명과학 두축이 될 것으로 2017년 이 전략들의 가시화 확인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박호현기자 greenl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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